2013년 하반기 조합원교육평가(집체교육)

2013. 12. 12.

■주제: 한국민주주의와 노동권, 노동자의 삶

■강사: 단병호(민주노총 전 위원장)/창원지회 김진원 정책실장

총원: 1703 참석: 974 불참 및 사고: 729 전체 참석률: 57.2%

■각 선거구별 참석률 비교표(첨부자료 참조)

■총괄 평가

“한국민주주의와 노동권, 노동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13년 하반기 조합원 교육이 12월 4일과 11일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창원지회 장책설명회를 통해 한국지엠의 위기 속에 제9대 집행부의 정책적 방향을 공감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간연속2교대제와 통상임금 등의 조합원의 궁금증을 해소 하고자는 취지였다. 둘째는 “노동계의 대부”단병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을 초청하여 박근혜 보수정권의 노동자, 민중의 탄압으로 인해 노조운동의 위기국면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정세 속에서 굳건한 단결과 연대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자는 강연을 듣는 자리였다. 교육의 성공은 강사의 자질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교육위원회의 철저한 준비와 조합원의 참여가 중요한 척도일수 있다. 4일 진행된 1차 교육은 472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2차 교육은 502명 참여, 전체 974명이 참여하여 전체 조합원 1703명 중 57.2%의 교육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집체교육에 있어서 다소 참석률이 높은 편이다. 교육위원회는 창원지회 확대간부 동지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조직 활동과 조합원의 참여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불참자 729명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닐 것이다. 노동조합 행사나 집회, 교육의 참여는 노동조합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가늠할 수 있다. 창원지회 확대간부 동지들의 현장활동과 교육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으로 노동조합 깃발아래 하나가 되는 그날을 기대한다.

■창원지회 교육위원회 자체 평가

【①개선해야할 점 ②만족한 점 ③향후 과제】로 나누어 정리하고자 한다.

① 개선해야 할 점

- 4일, 1차 교육 진행 중 빔(ppt)호환이 되지 않아 교육 순서를 바꾸어 진행되었다. 철저한 사전점검이 요구된다.

- 11일, 2차 교육 과정에서 교육필증 배부에 매끄럽지 못한 점은 교육위원회의 각자의 역할분담의 문제가 있었다.

- 중식식사 후 진행되는 교육이라 졸음, 집중도 저하됨

- 식당에서 진행된 교육장 환경개선의 문제점은 여실히 드러났다.

② 만족한 점

- 확대간부 동지들의 교육 참여 조직과 교육위원회 중식시간 교육 참여 홍보활동이 조합원의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 조합원의 참여도와 집중도가 높았다.

- 인지도와 영향력 있는 강사 섭외로 교육 참여가 높았다.

- 9대 집행부의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 교육필증 제도가 참여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 교육시간을 지루하지 않고 짧게 배정해서 참석률이 높았다.

③향후 과제

- 교육위원회는 교육준비과정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이고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한다. 강사섭외, 강사의 자질과 능력, 언변 등은 교육 참여와 집중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조합원 대중이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교육장을 가득매운 조합원 동지들을 보며 창원지회의 희망과 저력을 보았다. 이에 조합원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위원회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부족함은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채우고 조합원 속에 올곧게 자리매김하는 교육위원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13년 하반기 조합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조합원 동지들에게 감사드리며,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확대간부 동지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 교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