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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지부, 전국노동자대회 간다”
운영자 2015-11-10 0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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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조직 한국지엠지부 현장순회] “올해 노동개악 막고, 내년 노동권 향상 투쟁하자”
김상구 위원장과 임원, 한국지엠지부 간부들, 사무처 상무집행위원들이 11월14일 전국노동자대회·민중총궐기 조직화를 위해 11월6일 한국지엠지부 현장순회를 진행했다.
노조와 한국지엠지부 간부들은 오전 6시부터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출근 선전전을 벌였다. 이들은 조합원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주며 11월14일 전국노동자대회·민중총궐기 동참을 호소했다.
노조와 한국지엠지부 간부들은 8시부터 상집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는 매년 봤던 노동자대회가 아니다. 10만 명의 노동자가 모인다. 역대 노동자대회에 10만이 모인 적이 없다”이라며 “10만 명 결의를 모을 수 있도록 동지들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노동개악이 돼서 일반해고가 도입되면 내년부터 무자비하게 해고당할 수 있다. 그때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느냐”며 “올해 노동법 개악을 막고, 내년에 노동권을 향상시키는 투쟁을 하자. 반드시 이 투쟁 승리하겠다”고 결의했다.
고남권 한국지엠지부장은 “11월14일 전국노동자대회·민중총궐기에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한국지엠지부 간부들이 최선을 다해 조직하겠다”고 화답했다.
노조와 한국지엠지부 간부들은 8시30분부터 차체1공장과 조립1공장 현장순회를 시작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한국지엠지부 조합원들과 인사하며 11월14일 전국노동자대회·민중총궐기 동참을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