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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교섭
운영자 2014-07-03 14:27:07
조회수 : 1,171
제13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과
○ 일 시 : 2014년 7월 3일 (목) 10:00~12:10
○ 장 소 : LR 대회의실
미래발전전망 논의와 관련하여 각부문별 최고책임 임원이 참석. 기획부문 헥터 부사장, 생산부문총괄 조연수 부사장, 파워트레인 박병완 부사장 참석
- 금일 13차교섭에서는 노동조합의 요구안 중 미래발전전망 관련 특별요구안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진행
모두발언에서 정종환 지부장은 사측대표에게 노동조합에서 발전전망을 요구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가?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며 신차프로젝트를 포함하여 경영계획을 수립해야 되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 조합원들은 품질 좋은 차를 만들 능력이 충분하며 물량감소 책임은 사측에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 등을 강조했다.
이어서 노측 교섭대표들은 호샤 사장이 해외 출장이 아닌데 교섭에 불참한 것을 강하게 지적하고, 한국지엠 미래발전전망에 대해 정확히 수립 할 것을 강도 높게 성토 하였다. 또한 신차프로젝트/ 군산공장 문제/ 조립2공장/ 엔진 공장등 한국지엠 현실에 대해 하나하나 열거하며 집중적인 질문을 했다.
답변으로 사측은 실질적인 답변 보다는 요리조리 피해 갈려는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 했다. 또한 사측 교섭 대표는 회사도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자는 원론적인 대답으로 답했다.
- 노동조합은 지난 6월 26일 회사의 제시안 이후 추가적으로 신차투입과 생산물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여 줄 것을 요구
- 다마스/라보 재생산 2014년 예상대수는 6000여대이고 현재로는 9000여대 될것으로 예상 2015년은 년간13000여대로 계획
- m2xx 2015년 사업계획은 53jph 풀생산 물량이다 SGE엔진관련해서도 풀생산이지만 CKD물량이 없어 2015년에는 2014년보다 M300단종으로인해 CKD물량이 줄어들것이다
- 회사는 한국지엠의 미래발전과 종업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26일 회사제시안을 통해서 밝혔듯이 추가적인 제시를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강조
- 노측은 구체적 투자계획요구. 지난 답협에서 노.사합의한 사항도 지키지 못하는 사측태도 비판. 회사는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때우기식 태도비판.
- 지부장 마무리발언 미래발전 전망 절박한요구다. 반드시구체적계획 가져오라고 마무리. 금일 교섭은 전체적으로, 노조측의 파상적 공격과 사측의 어물쩡한 태도로 마무리
2독까지 진행된 금일 교섭은 2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되었지만, 한마디로 표현하면 속빈 강정 이었다. 14차 교섭은 완전월급제와 임금성 부분에 대해 2독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차기14차교섭 : 노사 간 조율에 의해 결정 함
보도위원: 이 석 대의원/ 윤재동 대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