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단협 단체교섭 3차 교섭  

■ 일시 : 2022년 7월 1일(금) 10:00 ~ 12:00 

■ 장소 : 본관2층 앙코르 룸 

■ 참석자 : 노동조합 김준오 지부장 외 18명 / 렘펠 사장 외 16명 

■ 내용 : 경영현황설명회, 질의응답 

노측대표 : 오늘은 지난번 경영현황설명회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4가지 부문별 집중 질의응답을 진행하겠다.  

(구매, KD, 생산관리, 물류부분)  

노측대표 : 한국 협력업체의 단가 인상을 주장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사측대표 : 전반적인 원가와 단가, 물가의 압박의 상태, 협력업체와 공정한 문제 해결 원칙, 시장과 고객은 현재의 가격 유지를 원하는 측면 존재, 협력업체도 우리에게 공정해야, 양자의 합리적 문제 접근 노력 

노측대표 : 부품수급의 문제로 잦은 근무계획 변경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의 생활권이 침해를 받고 있다. 현장은 안정적인 근무를 원한다. 국내 부품업체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충분한데, 해외부품자재의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부품업체로 전환할 계획은 없는지? 

사측대표 : 2년간 불확실성 지속, 직원들의 협력에 감사, 현재는 개선중인 상태,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없는 한 2교대 유지 예상,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 사슬에 묶여있는 상태, 한국협력업체 한국지엠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김준오 지부장 : 외주화된 부품공급망 때문에 부품품질 유지를 위한 긴급대응이 어려운 현실이다. 

사측대표 : 기술과 원가경쟁력의 이유로 수입자재 불가피하게 사용 

김준오 지부장 : 부품 품질의 문제로 개선을 요청하면 국내업체와 해외업체의 개선 대응 속도가 매우 크다. 국내업체의 경우 긴급한 대응이 가능하다. 반면에 해외업체는 대응이 매우 느리다. 

사측대표 : 부품결함 발생 시 라인가동을 유지하면서 개선 필요, 특정 부품 결함의 개선 절차를 찾아보겠다.  

렘펠 사장 : 회사는 품질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엔지니어의 상주와 예산도 공급, 현재 제품의 품질 우수성 입증, 해외조달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왔다.  

노측대표 : 코로나 이후 2년의 시간이 지났다. 여전히 비정상적인 부품수급문제와 생산계획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생산일정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더 이상 이러한 문제가 반복이 되어선 안된다. 사측의 생각은? 

렘펠 사장 : 현재 산업의 현실 반영, 도전과제와 불확실성 존재, 어려운 상황 지속, 하지만 가시성과 안정성 개선되는 상태, 2주간 모니터링 가능, 통제가 불가능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 해외부품의 공급 사슬의 변경 간단치 안다. 국내업체도 해외업체와 같은 어려움 존재, 단기적 해결의 어려움 존재,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 지속적 대응 약속 

노측대표 : J200은 과 GSVEM의 향후 계획은? 

- 사측대표 : j200은 우즈오토에서 23년까지 요청해왔고, GSVEM은 26년까지 확정되어있다 

- 노측대표 : GSVEM이 코발트 차량이 맞나? 

- 사측대표 : 코발트 차량이 맞다 

(생산부문) 

노측대표 : 실라오 공장 벤치마킹을 다녀왔는데, 회사가 필요할 때는 실라오의 사례를 들고, 8.5% 임금인상의 된 실라오의 사례를 노동조합이 제시하면 회사는 이를 부정한다.  

사측대표 : 임금인상 실라오의 경우 그 지역의 특수성 존재, 퍼센트의 함정도 존재, 멕시코 공장 내의 형평성 때문에 임금 인상됨, 하지만 실라오 공장 저임금 구조라 한국지엠과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  

노측대표 : 8.5%의 상징성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멕시코 공장의 지속적인 임금인상 추이를 제시한 것이다. 회사가 자신들에게 필요한 부분들만 해외와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10분간 정회 후 속개- 

노측대표 : 컨베이어 벨트 파손으로 조립1부 라인가동 중지로 인해 엔진부 라인이 가동 중단되면서 현장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다. 

사측대표 : 장비와 설비 개선 필요, 보전요원 감독자 조치에 대한 교육 기대 

노측대표 : 노후한 설비와 공장 시설의 문제로 엔진부 라인 가동 문제 발생, 이에 대한 회사의 예방 필요하다. 

사측대표 : 예방보전과 예지보전을 강화하겠다. 

(홍보마케팅, 판매부문) 

노측대표 : 작년 노사가 공동노력하여 인천교육청 볼트 구매 계약, 하지만 볼트 인도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 렌트 사용 중, 해당 공무원 감사에서 지적, 회사의 신뢰도 하락했다. 조달청 등록도 늦춰지고 있다. 

사측대표 : 현재 차량 공급 개선 중인 상태 

노측대표 : 약속불이행 문제에 대한 지적이다.  

사측대표 : 지엠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안전, 배터리에 대한 안전 우려 때문에 발생, 인천교육청과의 약속 이행 중, 전기차 글로벌 차원 공급에서 지연 발생, 현재 차량 공급 시 즉시 조치 계획 

노측대표 : 내수판매 실적 한국지엠 실적 저조하다. 현재 일부 차량의 경우 온라인 판매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 중 온라인에 접근이 어려운 고객 존재, 온오프 병행 계획은 없는지? 

사측대표 : 고객 만족도 증가, 한국 디지털 접근 용이성 우수, 온라인 판매 실적 호조, 한국시장 온라인 판매 진화 중, 영업소에서 온라인 판매 지원 중, 현재 세계적으로 온라인 판매로 전환 중 

노측대표 : 온라인 판매가 필요하다면 , 가입절차와 인증 등 접근을 더 쉽게 할 계획은? 

사측대표 : 접근의 편이성 고민 중인 상태이다.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은 시대적 추세, 노동조합의 제안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 

노측대표 : 자동차 구매시 여러 경로 존재, 판매 카탈로그 제작시 판매 차종에 대한 장점 홍보에 소홀하다. 고객의 입장에선 자동차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고, 홍보담당자와 해당 전문가의 활용 등 내수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개선이 필요하다.  

사측대표 : 노동조합의 노력과 제안에 감사, 제안 내용에 대해 적극적 반영하겠다.  

노측대표 : 고객만족도 조사 신뢰하기 어렵다. 영업소 카매니저의 현장 일선에서의 제안들이 중간에서 삭제되는 경우 발생한다. 

사측대표 : 정보의 조작 발생하면 문책 조치하겠다.  

노측대표 : 한국지엠 홍보팀 대응 부족하다. 동호회 활동의 경우 홍보팀의 대응이 부재하다.  

사측대표 : 고객에 대응 중요하게 생각, 좋은 제안에 감사 

노측대표 : 한국지엠 내수시장 점유율 하락, 반면 쌍용차의 경우 점유율 상승, 내수시장에 대한 전략이 부재하거나 마케팅 전략에 문제가 있다. 영업소와 카매니저에 대한 축소 방향에도 문제가 있다. 사측 진행한 브랜드 데이 경우 행사 결과에 의문이 든다. 

사측대표 : 판매시스템 주문 대기 상태, 고객의 구매 욕구도 존재,  

김준오 지부장 : 홍보에 대한 문제제기의 핵심은 홍보의 막대한 예산 대비 내수 판매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사장이 직접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요구한다. 내수 판매 활성화 중요한 과제이다. 

(재무부문) 

- 노측대표 : 회사는 지엠과 산은과의 협약은 비밀이다 라고 발언했다. 산업은행과 지엠과 MOU 체결당시 세부내역이 이미 지난 시기 민주광장에 보도되었다. 

- 사측대표 : 정확한 기억은 없고, 계약사항은 기밀이 맞다. 일정부분 언급된 것 또한 맞다. 

노측대표 : 산업은행과의 양해각서 내용은 지분율과 지분매각 등 조합원들과 회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내용이다. 회사의 대외 이미지를 위해서도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되어야한다. 또한 노도조합과 공동의 노력에 대한 회사의 의지도 필요하다. 회사의 적극적인 공유와 고민이 필요하다. 

노측대표 : 서울 부지에 대한 매각과 신축 등의 내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했는데, 회사는 공개를 않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는 관련 기사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사측대표 : 감사보고서에 명시가 되어있다. 

노측대표 : 회사는 서울부지 매각해서 많은 이익을 봤다. 동서울부지 역시 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재투자에 대한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해야한다.  

사측대표 :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하겠다.  

노측대표 : 세종물류 및 부품물류에 대한 현대화와 장기적 계획을 차후에 답변 요구한다.  

김준오 지부장 : 장시간 교섭 진행, 오늘 질의내용 차후 교섭시 보충 답변을 요구한다. 렘펠 신임 사장 부임한지 이제 한달이다. 기존 ISP임원들 태도와 자세 문제가 있다. 한국지엠을 위한 노력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을 하고 싶다. 

렘펠 사장 : 추가적인 소통을 하겠다.

□ 3차 교섭종료 , 차기교섭 간사간 논의 

◎ 보도위원 이채혁 대의원, 최영환 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