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마당
조직화를 위하여 지회는 무엇을 하는가?
깃발 2005-07-20 23:15:20
조회수 : 1,333
참으로 태평하고 참으로 비전이 내다보이지고 않고 비전을 만들어 보여 주지도
않는 지회다.
어두운 과거만 계속 현장에서 맴돌며 비정규 동지들을 이전과 다름없이 옥죄어 오고
있음에도 무엇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정책적인 현장실천방안들이 거의
없는 허무 그자체이다.
기본적인 조직의 확대, 안정을 위하여 7월 급여부터 조합비 공제를 한달간
유보시겼다.
그렇지만 그기에 대한 추후 방안과 후속 조치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지 설사
방안에 대한 시원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노력하거나 조직화에 대한 명확한
지회의 입장이 지회 조합원에게 전달되어지는지...
현재 지회의 모습을 보라.
뭐하는가?
지회의 공허한 정책적인 무사안일과 허무함에 조직원으로써 참으로 난감하고 실망
스럽다.
조직의 안정내지 확대를 위하여 현장 동지들의 이해를 구하여 같이 실천하자는
동참 촉구와 어려운 환경속에서 수고하는 간부들을 위한 헌신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지회 조합원으로써 변명하거나 반박할 명분이 없다.
허나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음으로 인하여 현장 조직의 안종과 확대에 나서
지 못하고 있다면?
조직화의 중추적인 핵심이 메인라인 동지들이라면 집중적이고 정리된 이해와 설득
으로써 의식적으로나 자율적인 행동으로부터 제약을 받는 이들을 참여시킬수 있을
것이다.
그럼 지회에서 그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합당한 방안이나 설득력을 갖추고 있는가?
어떻게 진행시킬것인지 어떠한 수단으로 그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것인지가 불분
명하고 설명되어지지 않는데...
그러한 이해와 설득력을 현장 조합원까지 전달하여야 또다른 동지들의 조직화에 나
설수 있을것이고 조직화에 참여내지 설득해 낼수 있을것인데...
막연하게 조직하자. 안정시키자.
집회와 소식지를 통하여 알림만큼 알렸다. 무엇을?
지회가, 아니 비정규직의 정당한 요구와 희망을 찾자고.
그런데 왜 핵심 동지들인 그들이 조직되지 못하고 안정되지 못하여 불안에서 허우적
거려야 하는가?
이러한 그들의 불안감(불이익-해고)을 해소시켜주고 이겨낼수 있게 정책적인 방향
을 수립하여 알려내야 할 자는 누구여야 하는가?
창원지부? 경남지부?
아니다 지회에서 앞장서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닐지라도 단기계약 동지들과의 많은
접촉을 통하여 지회의 나아갈바를 정리해 나가야 할것이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줌으
로써 용기를 심어주고 투쟁의지를 복돋우어 주어야 할것이다.
메인라인 동지들의 고용안정을 통하여 지회의 조직화가 완성된다면 과감한 결단과
집행부의 의지를 보여야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을것이다.
귀를 열어야 한다. 특히 간부라 하여, 간부가 대안을 못내어 놓는다 하여 조합원의
비판을 묵살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은 안될것이다.
귀가 멀면 말하는 행위도 또렷하게 안되며 결국 귀와 입이 같이 멀어져 버린다.
제발 발전적인 지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것이다.
모두를 포용하는 너그러운 여유와 핵심사안에 해한 입장을 정리하여 나가야
할것이다.
많은 조합원들이 있다. 비난일색, 비판일색, 칭찬과 비관일색, 비판적이거나 낙관적
이든 소심하고 적극적이든 이들 조합원들의 한마디한마디를 경청하여야 하며 그럼
으로써 발굴되는 능력있는, 아니 교육을 통하여 능력이 향상되는 동지들을
찾아내여야 할것이다.
지회1기 집행부가 석달이란 시간동안 투쟁과 조직의 완성도를 유지, 발전시키지
못하였다면 오류와 문제들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하여 현장 활동가들의
발굴은 꼭 필요하다.
7월 17일 일요일 수련회가 있었지만 '개최되니 참석하실분 하세요' 라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으로 이러한 인물들에게 요구하고 설득하여 참여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생하는 간부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시키는 교욕만 받고 시키는 지시에만
매달리지 않았으면 한다.
숱한 교육을 받아왔을것이며 그속에서 단단하고 적극적인 사고가 길러졌을
것이라고 보고 싶지만 지금 그대들의 모습속에서는 틀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와
적극적인 사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요구되고 그러면서 나오는 민주적인 비판과 토론속에서
어려운 현안들이 돌파될수 있을것이다.
서로에게 비판하고 스스로에게 비판하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계속 무시한다면 그들은 이전처럼 벙어리가 되어버릴것이다.
조직화와 더불어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도 지회별도의 주체적인 계획을 수립
실시하여야 할것이다.
비정규직간 차등을 두지 않을것이면, 부서간 투쟁의 차등을 두지 않을것이면, 이제
부터 다같이 참여하고 다같이 참여되는, 작지만 같이 하고 있다라는 동지애를
느낄수 있는 투쟁수순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다.
않는 지회다.
어두운 과거만 계속 현장에서 맴돌며 비정규 동지들을 이전과 다름없이 옥죄어 오고
있음에도 무엇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정책적인 현장실천방안들이 거의
없는 허무 그자체이다.
기본적인 조직의 확대, 안정을 위하여 7월 급여부터 조합비 공제를 한달간
유보시겼다.
그렇지만 그기에 대한 추후 방안과 후속 조치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지 설사
방안에 대한 시원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노력하거나 조직화에 대한 명확한
지회의 입장이 지회 조합원에게 전달되어지는지...
현재 지회의 모습을 보라.
뭐하는가?
지회의 공허한 정책적인 무사안일과 허무함에 조직원으로써 참으로 난감하고 실망
스럽다.
조직의 안정내지 확대를 위하여 현장 동지들의 이해를 구하여 같이 실천하자는
동참 촉구와 어려운 환경속에서 수고하는 간부들을 위한 헌신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지회 조합원으로써 변명하거나 반박할 명분이 없다.
허나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음으로 인하여 현장 조직의 안종과 확대에 나서
지 못하고 있다면?
조직화의 중추적인 핵심이 메인라인 동지들이라면 집중적이고 정리된 이해와 설득
으로써 의식적으로나 자율적인 행동으로부터 제약을 받는 이들을 참여시킬수 있을
것이다.
그럼 지회에서 그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합당한 방안이나 설득력을 갖추고 있는가?
어떻게 진행시킬것인지 어떠한 수단으로 그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것인지가 불분
명하고 설명되어지지 않는데...
그러한 이해와 설득력을 현장 조합원까지 전달하여야 또다른 동지들의 조직화에 나
설수 있을것이고 조직화에 참여내지 설득해 낼수 있을것인데...
막연하게 조직하자. 안정시키자.
집회와 소식지를 통하여 알림만큼 알렸다. 무엇을?
지회가, 아니 비정규직의 정당한 요구와 희망을 찾자고.
그런데 왜 핵심 동지들인 그들이 조직되지 못하고 안정되지 못하여 불안에서 허우적
거려야 하는가?
이러한 그들의 불안감(불이익-해고)을 해소시켜주고 이겨낼수 있게 정책적인 방향
을 수립하여 알려내야 할 자는 누구여야 하는가?
창원지부? 경남지부?
아니다 지회에서 앞장서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닐지라도 단기계약 동지들과의 많은
접촉을 통하여 지회의 나아갈바를 정리해 나가야 할것이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줌으
로써 용기를 심어주고 투쟁의지를 복돋우어 주어야 할것이다.
메인라인 동지들의 고용안정을 통하여 지회의 조직화가 완성된다면 과감한 결단과
집행부의 의지를 보여야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을것이다.
귀를 열어야 한다. 특히 간부라 하여, 간부가 대안을 못내어 놓는다 하여 조합원의
비판을 묵살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은 안될것이다.
귀가 멀면 말하는 행위도 또렷하게 안되며 결국 귀와 입이 같이 멀어져 버린다.
제발 발전적인 지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것이다.
모두를 포용하는 너그러운 여유와 핵심사안에 해한 입장을 정리하여 나가야
할것이다.
많은 조합원들이 있다. 비난일색, 비판일색, 칭찬과 비관일색, 비판적이거나 낙관적
이든 소심하고 적극적이든 이들 조합원들의 한마디한마디를 경청하여야 하며 그럼
으로써 발굴되는 능력있는, 아니 교육을 통하여 능력이 향상되는 동지들을
찾아내여야 할것이다.
지회1기 집행부가 석달이란 시간동안 투쟁과 조직의 완성도를 유지, 발전시키지
못하였다면 오류와 문제들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하여 현장 활동가들의
발굴은 꼭 필요하다.
7월 17일 일요일 수련회가 있었지만 '개최되니 참석하실분 하세요' 라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으로 이러한 인물들에게 요구하고 설득하여 참여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생하는 간부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시키는 교욕만 받고 시키는 지시에만
매달리지 않았으면 한다.
숱한 교육을 받아왔을것이며 그속에서 단단하고 적극적인 사고가 길러졌을
것이라고 보고 싶지만 지금 그대들의 모습속에서는 틀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와
적극적인 사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요구되고 그러면서 나오는 민주적인 비판과 토론속에서
어려운 현안들이 돌파될수 있을것이다.
서로에게 비판하고 스스로에게 비판하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계속 무시한다면 그들은 이전처럼 벙어리가 되어버릴것이다.
조직화와 더불어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도 지회별도의 주체적인 계획을 수립
실시하여야 할것이다.
비정규직간 차등을 두지 않을것이면, 부서간 투쟁의 차등을 두지 않을것이면, 이제
부터 다같이 참여하고 다같이 참여되는, 작지만 같이 하고 있다라는 동지애를
느낄수 있는 투쟁수순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다.
님과 같은 분들이 지회로 모여주셨음 합니다.
비웃는것이 아니라, 정말 절실합니다. 변명 늘어 놓는데
힘을 기울였는데 이젠 작은 일부터라도 찾아 할렵니다.
그리고, 지회에 대한 관심 고맙습니다. 잘 자세요.... 변명 | 05-07-20 23:33
많은 방문 부탁합니다.
gmdatcw.nodong.net
방문 | 05-07-20 23:35
1) 정규직화 전환,쟁취투쟁이어야한다. (우리 스스로가 도급화를 인정한다는것은 절대 있어서 안될것이다.)
2) 하청노동자들의 다수 대중적인조직화 투쟁이어야한다.
지금 조합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회사의 작업이 들어와서가 아니라, 어찌할바를 몰라 중간자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조합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투쟁하겠다.구체적인 안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3)투쟁대상은 위장도급업체가 아닌 GM이어야한다.(창원공장은 하청노동자를 쓸수 없는 공장이다.그런데
여태까지 불법을 저질렀다. 조립라인에서 도급화 한다는게 가당키나 한건가. 합법으로 덧칠한다고 불법이 합법이되는것은 아니질 않는가? 대기업이면 대기업답게 정도를 걸어야지 얄팍한 술수를 부린다는건 부끄러운 일이다.)
4) 전체노동자적 관점에서 봐야한다. (정규직적 관점, 비정규직적 관점 서로를 구분한다는건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기업들이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데 노동자적 관점에서는 치명적이고 아둔한 생각일수밖에다.
* 정규직 노동자님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는 별것 아니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 비정규직들은 절박합니다. 관심과 연대를 부탁합니다.
*위장도급업체 사장들이 해줄수 있는 거라곤 중간착취뿐, 작업복지급문제,임금인상문제,인원관리문제,
지회사무실문제, 사내교섭문제,어느하나 자기손으로 할수 있는게 없다. 애석하게도......
참고요 | 05-07-22 14:15
충견이겠지 안그래? 비잣루 | 05-07-23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