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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마당

출근을 해도 재미가 없다!!

장영준 | 2008-04-15 00:15:21

나는 억척스럽게 아둔하다.......
고로, 나는 "살아 숨쉬는 노동조합을 갈망한다!"

** 살아 숨쉬는 노동조합을 보고싶다!

지금으로 부터 약 5년전으로 기억된다.......
2003년, 당시 회사는 "안전"이라는 겉 포장을하며 지금의 각부서에 배치된 노무담당(안전담당)을 현장사무실에 전진배치할려다가 노동조합(대의원)이 책상을 들어내며 강력히 저항하여 무산 되고 말았다. 회사는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겠지만, 당시 안전담당이 노무담당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조합원이 별로 없다. 허나, 유감스럽게도 이듬해(04년) 회사의 집요함(?)에 노동조합이 끝내 항복하고 말았다......

그리고,5년이 지난 08년.....지금의 현장은 어떠한가!?
회사는 이번에 작정이나한듯 현장부서에 노무담당1명이 아닌 노무팀장(약 6개월후 부서장급)을 전진배치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합리지이못한 인사.노무관리의 운영>>에대해 노동조합 차원에서 "최소한 본부장 타격투쟁은 아니더라도, 항의방문 한번쯤 해야 되는것이 아니냐고 수차례 지적"하였고 수석부지회장까지 면담 하였다.
그러나,노동조합은 창원만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항이므로 중앙(부평)차원에서 진행해야한다는 원론적인 애기만 되풀이했다........

분명 틀린 애기만은 아니다! 허나 여기서 집행부가 놓치고가는 대목은 "노동조합의 힘이란 아래(현장)로부터 만들어진다"는 진리이다. 언제까지 부평 탓만 하고있을건가! 설령,지부가 바른길을 걷지않는다면, 힘없고 부족한 지회라 할지라도 정도를 걷어야한다며 회초리를 들어야 되는게 아닌것인지 다시한번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초발심"으로 돌아가 한번쯤 생각해보길 당부드린다.

** 노.사 모두 기본과 원칙을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지금까지 매월말 다음달생산계획에대한 협의을 해왔었고,올해부터는 분기에 노.사대표들이 참석하여 논의하는 격상(?)된 생산협의를 한다는 집행부의 굳은의지에 가득찬자랑(?)을 현장은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노동조합은 조용한데 비해 현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생산에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심지어, 모부서에서는 생산특근때문에 부서체육대회를 취소한다는 헛소문이 나돌고있다. 회사는 온갓 구색과 명분(판매증가,주문추가,제공부족....등)을 달아서 노동조합에 생산계획변경을 요구해왔고 그럴때마다 노동조합은 마치,기다렸다는식으로 협조(?)해왔던게 사실 어제 오늘만의 새삼스러운일은 아니다. 그로인해 조합원들은 가족이나 동료들과의 약속이 취소되고 계획이 무산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이달만해도 많이 분란스럽다.......

회사는 20일과27일에 불가피하게 생산특근을 진행할수밖에없다며 현장에 벌써 소문을 내어왔고 노동조합을 압박하고있다. 노동조합은 일거리가 있을때 한푼이라도 더벌자는 현장의 일부 "협조주의적 실용주의자들의 목소리"와 회사의 압력이라는 기로에서서 눈치만 보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최근들어(도급화이후) 현장의 조합원들은 노동조합과 회사를 크게 신뢰하지않는다.노.사간의 협의든 통보든 대화속에서 진행되었던 생산계획은 존중되야 마땅한게아닌가! 이는 노.사간 <<서로에 대한 약속은 상호간의 보이지않는 믿음이자 신뢰>>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다! 이러한 생산계획 에대한 서로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한두번 깨어진것이 아니다는 현장목소리에 대해서는 노.사모두 한번쯤 진지하게 귀담아볼 대목이다.

** 단체협약을 준수하라!!

이제 또 다시 얼마후면 십수년간 동고동락을했던 우리들의 동료이자 동지가 내곁을 떠나야만한다.가족 및 동료들과함께 즐겁고 멋진추억으로 가득차야 할 여름휴가가 두렵고 악몽의대상(?) 이될것 같다고 생각하면 나만의 지나친 비약일까??

올 여름 하기휴가기간 도장부 상도직인원(부서의안, 36명)이 타직,내지 타부서로 쫏겨가야만하는 실정에 놓여있기 때문이다.단체협약 제59조(고용안정 특별위원회)의목적은 <<회사의발전과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는데있고, 운영에대한 취지는
<<조합원들의 고용불안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며, 고용에대해 문제발생시 그기에따른 제반사항을 논의>>하는데 있다.

아울러, "단체협약 59조(고용안정 특별위원회) 3항 나 2)신기계,신기술도입(자동화),작업공정의변화(설비변경)에따른 고용관련사항."이라고 명명백백하게 서술되어있고 굳이 창원지회로 애기하자면, 그기에준하는 "노사협의회" 가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사는 금번 도장부 자동화로 인한 조합원들의 고용에대한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는것이 매우 안타깝기만 하다.

사실,회사(부서)에서는 이러한 계획은 작년부터 조금씩 현장에 흘렸었고, 그때부터 당사자들은 고용불안에 조금씩 휘말렸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고용안정 특별위원회의 운영취지는 고용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위해 다가적인대책을수립한다고 하지만,오히러,회사는 노동조합과 아무런 협의되지않은사안을 마치,노.사간 협의속에서 확정되었는것처럼 사전에 현장에 유포해 <<조합원들을 고용불안을 야기시키며 분열을 조성>>했다......

다시 한번,노.사 모두에게 진지하게 촉구한다!

"단체협약을 준수해라!!"

나는 억척스럽게 아둔하다......
고로, 나는 "살아 꿈틀(?)대는 노동조합을 갈망한다!"

최근 몇년사이 하는것없이 뒷머리가 자주 아파온다......
누군가의 애기처럼 딱 1년간만이라도 노.사관계에 신경을 끊고 싶은맘 가득하다.....

그러기엔,....

2000년 3월26일이 내겐 너무나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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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코멘트쓰기

장대의원 많이 부드러워 졌네요
같은 조직이 집행을 하니 그렇겠지요^^
대한민국 자동차공장 처음으로 메인라인을
통채로 도급을 준6대 집행부 2000년 3월26일의
초대지회장인 류조환 지회장이 자랑스럽겠네요^^
현장의 조합원들과 비정규직의 분노가 보이지
않는가 보네요^^
부끄러운 6대 집행부 반성하고 있나요^^

도급 | 08-04-15 00:47
5월20일 차체 전조합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부서합의 싸인을 하였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생기고 있었다 저번주 금요일 갑자기 부서에서 현장을 돌며 생산이 밀려 20일 특근에대한 불가피성을 현장 조합원들에게 알리며 체육대회를 취소할수 밖에 없다고 조합원을 이간질하는데 대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회사가 현장을 유린하고 있는데 더기가 막히는건 오늘 월요일 체육대회 를 취소한다는 부서협의 싸인을 했다고 하니 현장은 동네 북이아니고 뭔가 이젠 누구를 믿고 따라야할지 이런 방구도 없다가 갑자기 싸인용지나 돌리고 너무 조합원을 우롱하네 노,사가 기가막혀서원 현장 | 08-04-15 02:41
생산협의회는 이제 유명무실하게
되어가는군~
차체대의원들 전원 사퇴해라
한달 계획도 하지 못하는 사측과 체육대회
일주일 남기고 사측의 특근계획에 그대로
따라가는 대의원은 정말 한심하다
집행부는 먼산 불구경이나 하고 있고 쯔쯔~
이제 대의원들도 사측이 되고
현장은 누굴 믿어야 하는지????
참 | 08-04-15 03:04
사측은 반성해라
조합원은 계획도 없이 살고 있는가???
특히 1년에 가장중요한 체육대회를 잡아두고
특근 때문에 취소한것은 노동조합 설립후
최초일것이다
차체 대의원은 다 죽었는가????
조합원은 허수아비로 알고 있는가???
대의원들 모두 반성해라
한심한 대의원들~~
한심한 | 08-04-15 09:55
5대 집행부
1.메인라인 직영 운영
2.도급협의 특단교섭
3.생산협의 매달실시

6대집행부
1.자동차 공장 최초 메인라인 도급 일부 통채로 합의
2.도급협의 노사협의에서 합의
3.생산협의 분기별 실시
4.자기 조직원 챙기기

5대,6대,잘하고 있네요^^
4개월 집행한 집행부 좀 잘합시다 참 | 08-04-15 10:09
재미없으면 디져라 ㅎㅎㅎㅎ 조합원 | 08-04-15 10:35
잘 모르지만 조직안타면 창원 공장에서 직장생활하기 힘들다는게 많이 느껴지네???
6대 집행부 정말 정치를 잘 아네???
killyou | 08-04-15 12:09
GM대우, 이익 2배 났지만 직원들은 왜 불안해할까?
[뉴스 블로그]
최원석 기자 <a href=mailto:ws-choi@chosun.com>ws-choi@chosun.com</a>

GM대우가 작년 국내에서 전년의 2배에 달하는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도 GM대우 직원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GM이 국내 자동차산업 기반에서 최대한 수익을 뽑아낸 뒤, 중국으로 기반을 옮길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GM대우 연결결산(GM대우의 해외 자회사 포함) 보고서에 따르면, GM대우의 작년 영업이익은 6036억원으로 2006년 3087억원의 2배였습니다. 이는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이 평소 "한국의 고비용 구조 때문에 경영이 어렵다"고 강조하는 것과 배치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GM대우가 작년에 이처럼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는 마진 높은 중형세단·SUV 수출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부품업체의 납품단가 인하와 종업원들의 고통분담이 더 큰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한 부품업체 사장은 "GM대우가 '납품가를 안 내리면 중국으로 거래선을 옮기겠다'고 위협하는 등 단가인하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부평공장의 노동강도는 계속 높아지고, 경차를 만드는 창원공장에서는 정식 직원들을 용역직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GM대우가 최대한의 수익을 뽑아내고 있는 반면, 정작 자동차회사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신차 개발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내년에 나오는 토스카 후속이나 준대형 세단은 GM의 유럽 자회사인 오펠(Opel) 차량설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GM·상하이차 합작연구소(PATAC)가 개발을 주도한다고 합니다. GM대우의 한 고위임원은 "토스카 후속은 중국산 부품 비율이 50%를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GM은 자신들 손익에 따라 해외 사업환경을 언제든 바꿀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GM대우가 한국 근로자나 부품업계와의 공생(共生)의 중요성을 외면한다면, GM대우를 바라보는 국내 소비자들의 시각도 고울 리 없습니다.

용 | 08-04-15 14:24
오메야 빨리 중간정산 좀봤자....
3억을 떼내도 안되니...
회사 문닫기전에 내도 좀... DHAPDI | 08-04-16 00:43
품관에 현민노 조직원 대거 이동한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집행부 지켜보겠다~ 품관 | 08-04-17 17:27
장대의원 화이팅...
1과메인도급은 왜말이없읍니까요????????? 0000 | 08-04-19 20:18
대 임기 끝나고 원 직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공장 사무실에서 게기는분(?)이 인사 위원회 회부 대상자 아닌가요?
사측 관리자는 뭐 하시남?
그런분(?)께는 아무 말도 못하니~한심 하구나.
이런 일은 꼭 항의 방문 하자 852 | 08-04-22 07:26
너도 해라 ㅋㅋㅋㅋ ㅎㅎ | 08-04-22 11:46
참 한심한 놈이군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쯔쯔
사측 강아지야
노동자의 적은 노동자가 아니다
한심한 놈 | 08-04-26 09:50
인사회부해라
사측의 강아지야
나쁜 놈 강아지 | 08-04-26 15:51
날 파리 한 놈이 욍욍 데고있네
한심한 놈
항의방문 참 사측 개~ㅅ`ㅔ~끼 참 | 08-04-26 15:54
위글 쓴 사측의 꼬봉
양심이 있는지
사측 똥구멍에서 놀아야지
사측 날파리
당당하지 못하고 뒷 구멍에서 욍욍욍
항의방문 하자고 ㄷ러운 놈
그냥 찌그러져 있어라
조합 게시판 ㄷ러히지 말고
똥 파리야 멀리가서 놀아라 똥파리 | 08-04-26 18:15
저런 놈은 창원에서 영원히 매장 시켜야해
우리끼리 그것도 노동조합 임원을 험담하고
저놈을 처형합시다
노동조합 정문에 걸어서 사형을 시켜야되지 이놈
그 분은 너랑 비교도 되지 않은 사람이다
고공사태에 다리가 아짝나서 지금도 절고 다니는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오는데 저놈의 사측 강아지는 왜 지랄을 떨고있는지 참
노동조합 정문에 걸어서 다시는 고개도 들고 다니지
못하도록 합시다 강아지이놈 | 08-04-26 18:41
소문의 진상이 사실이 아니길 바랬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전직 간부까지 했다는 사람이 상집 임기 끝난후 원직으로 복직 하지 않고
땀흘리며 힘들게 일하는 동료들을 뒤로 하고
어찌 공장 사무실에서 3개월째 잔업 특근 달아 가며 지내는지

라인에서 일할수 없을정도로 힘들고 아프다면 병원부터 가야 하는법이거늘
어떤 변명과 핑게를 대도 할말이 없을것 같네요

오로지 일하기 편한 부서로의 이동을 요구 한다는 소문은
전 조합 간부로서는 해서는 절대 안될 행동임을 모르지는 않을터인데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오

고공 사태때 다친 다리는 모두가 아픈 마음이지만
다행스러운건 산재 승인 받고 치료 하고 보상도 잘 받고 산재 종결
했다던데 사실이오
발목에 핀 제거 하는 일만 남았다던데

그 부서가 어느 부서인지 어느 공장 사무실인지 참으로 존경스럽소
생상성15%를 외치는 관리자들이 몇달씩이나 고임금자인 전직 조합 간부를
예우 해 준다는 사실에

더 이상 현장에서 조합 간부에 대한 나쁜 소문들이 생겨 나지를 않기를 진심으로 갈망 하는바이오
희망 | 08-04-26 19:58
무노동 고임금 쟁취를 위한 그의 공장 사무실 생활은 하루가 지나 갈수록 진기록을 남기고 있다.라인 타고 뺑이 치는 나에겐 정말 희망의 투쟁이다. 조합 전직 수석의 투쟁이 반드시 승리 하여 모든 관리자가 아프고 고생하는 조합원 그리고 아프다고 하는 조합원에겐 차별 없는 마음으로 즉시 공장 사무실서 대기 할수 있도록 하여 주기를 바랜다.오늘도 라인 짭수에 매달려 사는 신세지만 희망을 갖는다.반드시 이렇게 투쟁 해주는 동료들이 늘어 난다면 무노동 고임금 투쟁은 반드시 이루어 내리라.다른 부서 옮겨 갈 생각 마시고 계속 공장 사무실서 투쟁 해 주세요 힘내자 | 08-04-26 20:02
참 한심한 놈이군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쯔쯔
사측 강아지야
노동자의 적은 노동자가 아니다 ㅅㅊ | 08-04-27 07:14
기다려
연락갈거야^^ 사이버 | 08-04-27 07:14
잼나는 일이로군 지켜봐야지 그리고 너도 나도 공장 사무실로~단결 투쟁! 충성 | 08-04-27 11:59
노동조합도 정치하는 놈들과 다른게없네
정치적으로 한사람을 죽일려고 안달이났네
미친 놈 꼭 한놈씩 있으니 쯔쯔
한 놈이 싸이트 다 더럽히고 있네 참
너 | 08-04-28 08:30
아~
지겨워 또 그소리
너희둘 어디가서 한번 마짱붙어
신성한 사이트에서 이러지 말고 ㅁㅈ | 08-04-28 08:35
나도 출근해도 재미 없소
그래서 공장 사무실서 상주 해볼 궁리중인데
좋은 방법 좀 가르쳐 주소
난 상집 간부도 안해 봐서 걱정이오 상집 소원이오 | 08-04-29 00:31
s너 했잔어^^ ㅊㄹㄹ | 08-04-29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