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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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습단절 2008-03-29 23:27:32
조회수 : 1,282
성 명 서
현장과 함께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장마와 함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입니다. 계절이 주는 무더위에 의한 땀보다 지금의 현실은 숨 막히는 열악한 노동에 지쳐가는 몸의 육신에 흐르는 땀의 고통으로 여름이라는 계절이 의미 없이 지나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더위의 폭염에도, 열악한 노동의 현실에도 창원지회의 투쟁 열기는 07년 임,투 쟁의찬반투표에서도 압도적인 가결로 창원지회 조합원 동지들의 열기를 힘 있는 가결승리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노동자의 가장 핵심적 행사인 07년 임,투의 힘 있는 투쟁의 기조와 더불어, 창원지회는 7월1일 부로 시행되는 비정규직 법안 시행령에 의해 라인인력 재배치 관련 “특별 단체교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특별 단체 교섭은 창원공장의 정상적인 공장가동과 조합원동지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중요한 교섭입니다.
저는 집행 1년6개월간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공장의 정상가동에 최우선에 두고 그 대안으로 창원공장 미래 발전전망확보를 위해 M-300 조기투입 및 물량확보, 다마스/라보 이후의 대체차종확보(미니SUV)에 모든 집행의 노력들을 경주 해왔다고 자신합니다.
이번 07년 임,투 별도요구안에도 창원공장의 정상가동을 위한 차종 조기투입(M-300)과 발전전망의 확약하는 안건이 중요 요구안으로 되어있습니다.
07 임,투가 시작되기 전 사측은 3월9일 도급라인 재배치와 공장별 외주화를 긴급 노사협의하자는 공문을 보내왔으며, 창원지회가 거부하자 정식공문을 보내 “특별 단체교섭”을 요청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특단교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특단 교섭은 사측의 특별단체 교섭요구와 조합원의 고용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교섭단위의 논의가 가능하다는 창원지회 간부들의 동의하에, 창원지회의 회의기구체인 간부 합동회의에서 교섭대표를 구성하였고 특별단체 교섭의 대표인 이남묵지부장의 참여와 사측은 이 영국 사장이 참여하는 교섭이 진행이 되게 되었습니다.
5월28일 첫 상견례를 하고 이후 특단교섭 대표는 사측이 제시한 안에 대하여 의도가 무엇인지! 어떤 근거로 제시했는지.. 등을 세밀히 조사하는 현장 실사를 거쳤고 이런 자료를 근거로 노측대표는 많은 회의를 통해 사측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 고용불안을 야기 시켜 조합원의 참여를 축소시켜 향후 파업을 무력화 하려는 의도, 기술력 유출, 기피공정.. 등 많은 문제점의 생각을 교섭 위원은 피력 하였고 또한 불법 파견을 회피하려는 의도와 7월1일 시행되는 비정규직 법안에 맞추려는 의도 등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교섭대표는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사측이 선정하고 제시했던 안을 듣고 노측위원들이 파악한 부분을 확인하는 자리가 6월8일 교섭에서 다루어 졌습니다. 이후 6월13일 3차 교섭을 진행하였고 6월26일 4차 교섭에서 사측은 미래 발전 전망, 라인 재배치 관련, 도급직 발탁채용 등의 내용으로 노동조합에 사측제시안을 내놓았고, 6월27일 5차 교섭에서는 창원공장 발전 전망에 대한 집중 질문과 불법파견에 대한 문제 해결 노력, 이에 대한 정규직화 요구 등이 집중 논의 되었습니다.
7월3일, 4일, 5일 교섭에서 사측은 수정제시안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노측회의에서는 현재 사측이 제시한 안에 대하여 계속 교섭을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교섭을 결렬할 것인지를 논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섭을 결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교섭을 진행한 교섭대표들이 조합원의 고용관련에 너무 무책임하다는 지적과 교섭을 계속하면 라인 재배치를 인정하여 도급을 주자는것인지에 대한 논란으로 다시 원점으로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창원지회를 책임지는 수장으로 그동안 노측대표들의 수많은 토론과 상충된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부분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사측이 제시한 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교섭을 하자는 의지를 대표에게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현장에 알려진 지회장의 직권 조인이니, 직권 남용이니 하는 말에 대하여 창원지회 조합원동지들을 책임 져야하는 수장이 받아 안고가야 하는 길이라 받아들이며, 교섭의 틀이 특단교섭으로 결정된 순간부터 특단교섭 내용은 금속노조 본조에 보고되고 지부에도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권 조인이니 하는 말로 현장에 혼란을 준다는 것은 바로 잡혀야 될 것입니다.
서두에서 밝혔듯이 저는 창원공장의 미래발전전망이 확보되고 조합원 동지들의 완전고용이 보장된다면 어떠한 난관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 갈 것입니다. 현재 창원공장은 지난 임,단투에서도 거론이 되었듯이 B175의 08년 4월 투입, M300의 09년 7월 투입이 예정되어있으나 다마스, 라보는 지난 생산되었던 댓수 (년간 평균15000대)를 보면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협할 만큼의 수준에 있고 M300또한 내수의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작년GM대우의 생산대비 수출물량의 비중은 9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수출이 보장되지 않는 한 생존권의 위협은 분명 우리에게 닥칠 것이라 판단합니다. GM의 생산방식은 글로벌 체계의 방식으로 차를 생산합니다.
M300을 봅시다. 창원공장에서만 생산 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인도에서 동시에 만들고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기존의 생산방법은 한 차종을 한곳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방법이었지만 현재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은 한 차종을 각국의 공장에서 만드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수출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고 국내의 자동차업체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세계가 경쟁 상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을 알면서 조합원과 함께 진실 된 고민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 생각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라인재배치 관련해서 매우 불안하고 다소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라인재배치가 “도급을 인정하고 결국은 사측에게 불법파견의 소지를 해소 시켜준다”라고 활동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의 판결은 자동차 산업에는 도급이 있을 수 없다는 불법 파견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도급이 성립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는 대법원의 최종판결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원공장에서 불법파견으로 확인된 2년 이상의 비정규직동지들은 법원에 지위확인소송을 통해 고용의제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교섭대표들 회의에서 논의 한바 있습니다. 저의 선택 방향이 정규직과 비정규 동지들의 고용을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인재배치가 정규직의 일자리를 영원히 되찾을 수 없다는 우려를 가지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내년 4월 다마스, 라보의 생산이 실행되면 현재보다는 정규직의 추가수요가 필요하고, T5공장의 정상가동시 정규직의 충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저는 창원공장에 많은 동지들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합니다. 조합원 동지들이 잊지 말아할 것은 지난 굴뚝 고공농성 투쟁에서의 경험과 교훈이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주었던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비정규직 동지들의 아픔도 이해하면서 정규직과 함께 고용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히 노력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번 특단교섭은 매우 중요합니다. 07임투 와는 절대적인 연관이 있는 내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 특단의 결과가 몇 년 뒤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우리 모두가 냉정히 생각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번의 선택이 십년은 간다” 는 뜻 깊은 말이 있습니다. 이번의 제가 선택하고 결정한 방향이 조합원의 10년을 보장받는 선택이었다고 저는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 우려하시는 일들이 기우로 드러나 조합원 동지들에게 희망을 주는 결과를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창원지회를 책임지는 지회장으로써의 이러한 발언이 투쟁력의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저에게 많은 질타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합원동지들의 올바르고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창원 지회 조합원의 투쟁 동력은 저하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미 군산도 창원과 함께 특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용 또한 유사한 부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보다는 라인 재배치의 범위가 작지만 내용상은 도급이냐! 아니냐의 판단은 똑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단이 필요한 시기에는 결단을 하는 것이 진실 된 정설이며 이 결정을 판단하는 최종 판단은 지회장의 임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과거를 통해 창원지회의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분열적 유언비어를 통해 현장을 양분시키며, 명쾌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조직적 이기주의로 집행부와 반 집행부, 조직 대 조직으로 서로를 시기하고 불신하고, 그로인한 현장 조직력의 약화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창원 활동가들이 만들어낸 치명적인 지난날의 상처입니다.
창원공장의 위기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적 현실을 피해 나가지 않겠습니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선두적인 역할로서 조합원동지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정정당당 곧은 전진을 해 나갈 것입니다.
조합원동지들의 가정에 가족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2007년 7월 13일
GM대우자동차지부 창원지회 지회장 김기환
현장과 함께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장마와 함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입니다. 계절이 주는 무더위에 의한 땀보다 지금의 현실은 숨 막히는 열악한 노동에 지쳐가는 몸의 육신에 흐르는 땀의 고통으로 여름이라는 계절이 의미 없이 지나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더위의 폭염에도, 열악한 노동의 현실에도 창원지회의 투쟁 열기는 07년 임,투 쟁의찬반투표에서도 압도적인 가결로 창원지회 조합원 동지들의 열기를 힘 있는 가결승리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노동자의 가장 핵심적 행사인 07년 임,투의 힘 있는 투쟁의 기조와 더불어, 창원지회는 7월1일 부로 시행되는 비정규직 법안 시행령에 의해 라인인력 재배치 관련 “특별 단체교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특별 단체 교섭은 창원공장의 정상적인 공장가동과 조합원동지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중요한 교섭입니다.
저는 집행 1년6개월간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공장의 정상가동에 최우선에 두고 그 대안으로 창원공장 미래 발전전망확보를 위해 M-300 조기투입 및 물량확보, 다마스/라보 이후의 대체차종확보(미니SUV)에 모든 집행의 노력들을 경주 해왔다고 자신합니다.
이번 07년 임,투 별도요구안에도 창원공장의 정상가동을 위한 차종 조기투입(M-300)과 발전전망의 확약하는 안건이 중요 요구안으로 되어있습니다.
07 임,투가 시작되기 전 사측은 3월9일 도급라인 재배치와 공장별 외주화를 긴급 노사협의하자는 공문을 보내왔으며, 창원지회가 거부하자 정식공문을 보내 “특별 단체교섭”을 요청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특단교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특단 교섭은 사측의 특별단체 교섭요구와 조합원의 고용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교섭단위의 논의가 가능하다는 창원지회 간부들의 동의하에, 창원지회의 회의기구체인 간부 합동회의에서 교섭대표를 구성하였고 특별단체 교섭의 대표인 이남묵지부장의 참여와 사측은 이 영국 사장이 참여하는 교섭이 진행이 되게 되었습니다.
5월28일 첫 상견례를 하고 이후 특단교섭 대표는 사측이 제시한 안에 대하여 의도가 무엇인지! 어떤 근거로 제시했는지.. 등을 세밀히 조사하는 현장 실사를 거쳤고 이런 자료를 근거로 노측대표는 많은 회의를 통해 사측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 고용불안을 야기 시켜 조합원의 참여를 축소시켜 향후 파업을 무력화 하려는 의도, 기술력 유출, 기피공정.. 등 많은 문제점의 생각을 교섭 위원은 피력 하였고 또한 불법 파견을 회피하려는 의도와 7월1일 시행되는 비정규직 법안에 맞추려는 의도 등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교섭대표는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사측이 선정하고 제시했던 안을 듣고 노측위원들이 파악한 부분을 확인하는 자리가 6월8일 교섭에서 다루어 졌습니다. 이후 6월13일 3차 교섭을 진행하였고 6월26일 4차 교섭에서 사측은 미래 발전 전망, 라인 재배치 관련, 도급직 발탁채용 등의 내용으로 노동조합에 사측제시안을 내놓았고, 6월27일 5차 교섭에서는 창원공장 발전 전망에 대한 집중 질문과 불법파견에 대한 문제 해결 노력, 이에 대한 정규직화 요구 등이 집중 논의 되었습니다.
7월3일, 4일, 5일 교섭에서 사측은 수정제시안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노측회의에서는 현재 사측이 제시한 안에 대하여 계속 교섭을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교섭을 결렬할 것인지를 논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섭을 결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교섭을 진행한 교섭대표들이 조합원의 고용관련에 너무 무책임하다는 지적과 교섭을 계속하면 라인 재배치를 인정하여 도급을 주자는것인지에 대한 논란으로 다시 원점으로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창원지회를 책임지는 수장으로 그동안 노측대표들의 수많은 토론과 상충된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부분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사측이 제시한 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교섭을 하자는 의지를 대표에게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현장에 알려진 지회장의 직권 조인이니, 직권 남용이니 하는 말에 대하여 창원지회 조합원동지들을 책임 져야하는 수장이 받아 안고가야 하는 길이라 받아들이며, 교섭의 틀이 특단교섭으로 결정된 순간부터 특단교섭 내용은 금속노조 본조에 보고되고 지부에도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권 조인이니 하는 말로 현장에 혼란을 준다는 것은 바로 잡혀야 될 것입니다.
서두에서 밝혔듯이 저는 창원공장의 미래발전전망이 확보되고 조합원 동지들의 완전고용이 보장된다면 어떠한 난관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 갈 것입니다. 현재 창원공장은 지난 임,단투에서도 거론이 되었듯이 B175의 08년 4월 투입, M300의 09년 7월 투입이 예정되어있으나 다마스, 라보는 지난 생산되었던 댓수 (년간 평균15000대)를 보면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협할 만큼의 수준에 있고 M300또한 내수의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작년GM대우의 생산대비 수출물량의 비중은 9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수출이 보장되지 않는 한 생존권의 위협은 분명 우리에게 닥칠 것이라 판단합니다. GM의 생산방식은 글로벌 체계의 방식으로 차를 생산합니다.
M300을 봅시다. 창원공장에서만 생산 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인도에서 동시에 만들고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기존의 생산방법은 한 차종을 한곳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방법이었지만 현재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은 한 차종을 각국의 공장에서 만드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수출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고 국내의 자동차업체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세계가 경쟁 상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을 알면서 조합원과 함께 진실 된 고민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 생각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라인재배치 관련해서 매우 불안하고 다소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라인재배치가 “도급을 인정하고 결국은 사측에게 불법파견의 소지를 해소 시켜준다”라고 활동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의 판결은 자동차 산업에는 도급이 있을 수 없다는 불법 파견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도급이 성립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는 대법원의 최종판결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원공장에서 불법파견으로 확인된 2년 이상의 비정규직동지들은 법원에 지위확인소송을 통해 고용의제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교섭대표들 회의에서 논의 한바 있습니다. 저의 선택 방향이 정규직과 비정규 동지들의 고용을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인재배치가 정규직의 일자리를 영원히 되찾을 수 없다는 우려를 가지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내년 4월 다마스, 라보의 생산이 실행되면 현재보다는 정규직의 추가수요가 필요하고, T5공장의 정상가동시 정규직의 충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저는 창원공장에 많은 동지들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합니다. 조합원 동지들이 잊지 말아할 것은 지난 굴뚝 고공농성 투쟁에서의 경험과 교훈이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주었던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비정규직 동지들의 아픔도 이해하면서 정규직과 함께 고용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히 노력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번 특단교섭은 매우 중요합니다. 07임투 와는 절대적인 연관이 있는 내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 특단의 결과가 몇 년 뒤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우리 모두가 냉정히 생각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번의 선택이 십년은 간다” 는 뜻 깊은 말이 있습니다. 이번의 제가 선택하고 결정한 방향이 조합원의 10년을 보장받는 선택이었다고 저는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 우려하시는 일들이 기우로 드러나 조합원 동지들에게 희망을 주는 결과를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창원지회를 책임지는 지회장으로써의 이러한 발언이 투쟁력의 저하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저에게 많은 질타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합원동지들의 올바르고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창원 지회 조합원의 투쟁 동력은 저하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미 군산도 창원과 함께 특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용 또한 유사한 부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보다는 라인 재배치의 범위가 작지만 내용상은 도급이냐! 아니냐의 판단은 똑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단이 필요한 시기에는 결단을 하는 것이 진실 된 정설이며 이 결정을 판단하는 최종 판단은 지회장의 임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과거를 통해 창원지회의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분열적 유언비어를 통해 현장을 양분시키며, 명쾌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조직적 이기주의로 집행부와 반 집행부, 조직 대 조직으로 서로를 시기하고 불신하고, 그로인한 현장 조직력의 약화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창원 활동가들이 만들어낸 치명적인 지난날의 상처입니다.
창원공장의 위기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적 현실을 피해 나가지 않겠습니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선두적인 역할로서 조합원동지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정정당당 곧은 전진을 해 나갈 것입니다.
조합원동지들의 가정에 가족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2007년 7월 13일
GM대우자동차지부 창원지회 지회장 김기환
이 몹쓸 공유는 어디까지 생산협의회위원들이 현장에서 여러가지 조합원의 얘기를 듣고 사측과 협의를 하면 일부 잔업특근날짜조정은 되는데 중요한 것은 진짜 조합원이 원하는것을 사측이 들어줄 생각을 안한다. 실무에서 받아와서 전달한다는거와 특근날짜 잔업날짜수는 큰차이는 없다.
창원지회에서 무슨 문제든 간에 기분 나쁘면 공유가 문제라고 한다.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말은 여전하다. 어디까지 공유를 해야 속이 시원한것인지 답답할때가 있다. 대자지부, 어느노조 홈피를 훓어봐도 없는 공유와 전달이라는 이 몹쓸 흔 한 말은 창원지회 밖에 없다.
예전에 투쟁하는 집행부를 반대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유안하고 집행부 혼자 한다고 했던 수많은 간부들을 보았다.
또 투쟁안하는 집행부를 보고 투쟁해라고 질타하고 공유안한다고 난리였다.
자신이 조합원이나 활동가 또는 간부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과 중요한 것은 먼저 관심이 필요하다.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공유 안 된꺼리를 찾기 마련이다. 분위기만 봐도 알만한 일, 솔직히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공유얘기 하지 말자.
어떻게 해야 그런말이 나오지 않을수 있나.
적어도 지금생산협의회에서 공유라는 말은 필요하지 않다. 협의회의 힘을 강화하자고 했고 일반적인것은 실무로 하겠다고 했다.별다른게 없다는것이다.
그 목적과 과정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의 개선을 건의하는것이 좋은 방법이고 대안이다. 더 좋은 대안을 만들어 노동조합에 제시하면 집행부와 생산협의회 위원도 진지하게 검토해야하는것이 맞다. 그렇지 않을때는 현행방법 인정하는것이 현명하다.
오늘 노동조합 지침을 안따르는 고정적인 뻔한 조합원들이 생산협의회의 위상을 떨어뜨리는지 올리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생산협의회나 노동조합의 힘에 타격을 줬으면 줬지 위상 올려 줄 일은 앞으로도 없을 조합원들이다.
그사람들도 그런 말을 한다. 노동조합지침이 공유 안 됐고 못들었다고...
이런 것과 홈페이지의 각종 말들을 보면서 창원지회의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됐다. 노동조합은 왜곡 되고 솔직하지 못한 많은 것 들을 청산하는데 힘써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동조합 답게는 그 주체인 조합원도 간부도 같이 해야 노동조합 다워진다.
조합원답지 않은 조합원, 간부답지 않은 간부가 변함 없다면 노동조합 답게는 형식에 그치고 보여지는 것에 그치고 말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다.
힘찬 창워지회가 되길 바라며.... 조합원 | 08-03-29 23:28
토요일 특근 출근한 조합원을 탓하기 전에
노동조합 간부님들은 얼마나 노력했는지요
노동조합 지침은 특근 거부지만 속뜻은
특근 하라고 하는것 아닌지요
노동조합에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라인을 멈출수 있는데
6대 집행부는 의지가 없는것 아닌지요
이후 누가 노동조합 지침을 따라 줄지 심히
걱정입니다
잘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출근 | 08-03-30 22:01
이번 토요일 특근은 노,사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에 거부한다라고 분명한 지침이 대의원을 통해 현장에 전달 되어졌다.
그런데 사측이 강행하는 라인 작업이 10잡이상으로 주,야간 이루어 졌다. 라인만큼은 정규직이 있어 강행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함에도 집행부는 수수방관했다.
분먕 이번 사태에 대하여 책임자에 대한 대응을 바란다. 또한 지침을 거부하고 특근을 한 조합원에 대하여 징계를 요구한다. 이번에 징계를 하지 못한다면 이번 임,단투 어떻게 이끌어 갈것인가?
지난 간부합동회의에서 결정했듯이 절차를 밟아주길 바란다.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반드시 짚고 가자. 이럴려고 지회장은 향우회니,전우회를 만났는가? 집행부의 이러한 행동은 향우회나, 각종 써클을 회사의 앞잡이로 몰아 가려는 방관자의 역할을 하려 하는가? 내일 이면 합의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설마 지회장은 도둑 합의는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징계하라 | 08-03-30 23:23
왜 올린지 알겠는데 나는 노동조합 | 08-03-31 07:45
왜 많은 활동가들은 침묵하신는지??
현민노 입장은 작년에는 도급반대
집행하는 올해는 도급찬성인가요
잘 알겠습니다
당당하게 입장을 표명하시는게
조금 나아보입니다
정확한 입장 기다리 겠습니다 입장 | 08-03-31 08:16
특근보다 장기적인 조합원 미래를 보장하라 이동훈 | 08-04-06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