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4년전 오늘이다.......
장영준 2007-11-08 22:14:09
조회수 : 1,655
정말 오랜만에 사이트를 방황하는것같다.....
끝이 보이지않는 긴 터널속에서 미아가 되었다.
아니, 좀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마치 칡흙같은 터널속에갇혀 한동안 몸부림을 쳐왔다.
특단의 휴유증이 내겐 너무 컸고, 그상처가 아직도깊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 않을순 없다!.....
붉은피가 흐르는 깊은상처(민주노조)에 "단결의붕대"를감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썩어들어가는 살점(현장)을 노동자의 "투쟁의칼"로서 도리내고 힘차게 일어서야 한다!
그래 다시시작이다!!
2003년 11월9일 전국노동자대회가 그랬듯이, 2007년 11월11일 전노대를 시발점으로 독버섯처럼 다시 피어나자! 그리하여, 그길이 설렁, 또다시 돌아올수없는 고통의길 이될지라도 우리는 꼭 가야만한다.
철옹성같은 자본과 정권의 심장을향해 "노동해방" 과 "민주노조" 라는 붉은 꽃병을 내리꼿자!
노동자가 주인이다!
현장이 주체다!
너와나 동지가 공장의 희망이자 미래다!! 투쟁!
< 영웅적 투쟁 과 쓰아린 패배 >
(1막1장) 패배......그리고, 끝임없이 밀려오는 고통과좌절.....
시청앞 저녁노을이 검붉게 밀려올즈음, 메서운 정풍(整風)이 세차게 불어온다.
그순간 나의 이마위로 치명적인 방패의 칼날이 꼿힌다.
시퍼른 곤봉과 군화발의 분주함속에서/나의 몸둥아리는 어느듯 핏빛으로 변색되어 바닥에 나뒹굴고/방패로 찍고 군화발로 짓발는 정부의 무참한 폭력앞에 살아야겠다는 비명소리로 피를 토해보지만......./창자가 터질것만같은 아픔에도/숨이 멈춰질것만같은 고통에도/동지들의 따뜻한손을 꼭잡고 민주노조를 외쳐봅니다/태양보다 더뜨거운 동지의피가 나의 작업복에 텅겨 응고되기전에/나의 육신의 마지막 몸짓은 불꽃이되어 민주노조를 외쳐봅니다!/
(1막2장) 마음을 담대히 하고 노동자로 거듭나라!
차가운 겨울감방,
살속깊숙이 파고드는 매서운 추워보다 참기힘든건/뼈속깊숙이 타들어가는 서러움과 분노였다/철옹성갚은 적들의 검은미소 사이로/나의 몸둥아리는 영혼마저 무기력해보이고/오만한 권력앞에 비타협적인 내알몸은 어느새 치를 떨고있다/나의 생명의불꽃을 주검으로서 너희와함께 하고싶었지만/마음을 담대히하고 반격의 칼날을 피눈물로서 갈아본다!/
(1막3장) 죽을순 있어도 물러설순 없다!
매서운 억압과 착취의 채찍으로 우리들을 갈라놓아도 투쟁을 포기할수가 없다!/
나의 "고통의 분노"가 "좌절의 눈물"로 바꿔더라도 투쟁을 포기할수가 없다!/
너의 철옹성같은 방패의 칼날이/
가늘은 나의목젓을 짖누른다하더라도 투쟁을 포기할수가없다!/
뜨거운 나의육신이 더러운 적들의 육신과 더불어 마지막 불꽃처럼 타오르고/
나의 "눈물의 분노(?)"가 소진되어/
나의 육신이 침묵(주검)으로 답변하는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되어야한다!!
끝이 보이지않는 긴 터널속에서 미아가 되었다.
아니, 좀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마치 칡흙같은 터널속에갇혀 한동안 몸부림을 쳐왔다.
특단의 휴유증이 내겐 너무 컸고, 그상처가 아직도깊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 않을순 없다!.....
붉은피가 흐르는 깊은상처(민주노조)에 "단결의붕대"를감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썩어들어가는 살점(현장)을 노동자의 "투쟁의칼"로서 도리내고 힘차게 일어서야 한다!
그래 다시시작이다!!
2003년 11월9일 전국노동자대회가 그랬듯이, 2007년 11월11일 전노대를 시발점으로 독버섯처럼 다시 피어나자! 그리하여, 그길이 설렁, 또다시 돌아올수없는 고통의길 이될지라도 우리는 꼭 가야만한다.
철옹성같은 자본과 정권의 심장을향해 "노동해방" 과 "민주노조" 라는 붉은 꽃병을 내리꼿자!
노동자가 주인이다!
현장이 주체다!
너와나 동지가 공장의 희망이자 미래다!! 투쟁!
< 영웅적 투쟁 과 쓰아린 패배 >
(1막1장) 패배......그리고, 끝임없이 밀려오는 고통과좌절.....
시청앞 저녁노을이 검붉게 밀려올즈음, 메서운 정풍(整風)이 세차게 불어온다.
그순간 나의 이마위로 치명적인 방패의 칼날이 꼿힌다.
시퍼른 곤봉과 군화발의 분주함속에서/나의 몸둥아리는 어느듯 핏빛으로 변색되어 바닥에 나뒹굴고/방패로 찍고 군화발로 짓발는 정부의 무참한 폭력앞에 살아야겠다는 비명소리로 피를 토해보지만......./창자가 터질것만같은 아픔에도/숨이 멈춰질것만같은 고통에도/동지들의 따뜻한손을 꼭잡고 민주노조를 외쳐봅니다/태양보다 더뜨거운 동지의피가 나의 작업복에 텅겨 응고되기전에/나의 육신의 마지막 몸짓은 불꽃이되어 민주노조를 외쳐봅니다!/
(1막2장) 마음을 담대히 하고 노동자로 거듭나라!
차가운 겨울감방,
살속깊숙이 파고드는 매서운 추워보다 참기힘든건/뼈속깊숙이 타들어가는 서러움과 분노였다/철옹성갚은 적들의 검은미소 사이로/나의 몸둥아리는 영혼마저 무기력해보이고/오만한 권력앞에 비타협적인 내알몸은 어느새 치를 떨고있다/나의 생명의불꽃을 주검으로서 너희와함께 하고싶었지만/마음을 담대히하고 반격의 칼날을 피눈물로서 갈아본다!/
(1막3장) 죽을순 있어도 물러설순 없다!
매서운 억압과 착취의 채찍으로 우리들을 갈라놓아도 투쟁을 포기할수가 없다!/
나의 "고통의 분노"가 "좌절의 눈물"로 바꿔더라도 투쟁을 포기할수가 없다!/
너의 철옹성같은 방패의 칼날이/
가늘은 나의목젓을 짖누른다하더라도 투쟁을 포기할수가없다!/
뜨거운 나의육신이 더러운 적들의 육신과 더불어 마지막 불꽃처럼 타오르고/
나의 "눈물의 분노(?)"가 소진되어/
나의 육신이 침묵(주검)으로 답변하는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되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