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금속노조 대의원에 입후보하며 드리는 글
이 영철 2007-10-28 14:55:59
조회수 : 1,622
금속노조 대의원에 입후보하며 드리는 글
창원지회 지원부서 조합원동지들께 처음으로 지면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금속노조 대의원선거에 입후보 한 30선거구(KD) 현장조직위원, 기호 2번 이영철입니다.
창원지회는 지난 2006년 6월28일“산별노조 전환투표”에서 84.1%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가결로 금속산별노조로의 전환을 결의한바 있습니다.
조합원동지들도 인지하시겠지만 GM대우는 자동차 완성4사중 “신자유주의”를 주창하는 가장 큰 다국적 기업인 GM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현대차나 기아차보다 훨씬 높은 사업장입니다.
쌍용차가 중국자본에 졸속 매각되면서 쌍용차노조 조합원들이 현재 겪고 있는 고용불안의 위기는 조합원동지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것이 국내 기간산업보호는 물론 전체 금속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을 지켜낼 수 있는 거대 조직인 금속노조를 만들어 내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올해 금속노조는 끝내 신규전환 된 핵심사업장들을 중앙교섭에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기업지부들이 금속노조의 초기안정을 위해 기업지부의 틀을 깰 의지가 부족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대기업노조의 자기 편향적인 사고로 인하여 지난 수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앞장서서 금속노조를 결성하고 발전시켜왔던 기존 중소단위의 노조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향후 금속노조로의 대동단결을 일정부분 저해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조기에 금속노조를 안정화시켜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확하게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안들의 해소를 위하여 금속노조 대의원들은 고민해야하고 대안들을 본조 대의원대회에서 적극 제시 해 내야 합니다.
“나 금속노조 대의원이야!” 하고 명찰만 달고 남의 동네 불구경하듯이 한다면 금속노조는 오히려 정권과 자본가들에 의해 전체 노동자를 갈라치기하는 기구로 이용 될 것입니다. 본조와 기업지부/지역지부, 각 지회를 연계하는 사업이 진행되어져야합니다.
저는 올해 3월 “사)노동사회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노동교육전문과정 2년을 수료하는 등, 그 전후로도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본가들은 더욱 세밀하고 복잡다양하게 노동자들을 분리하는 정책들(외주화/위장도급/불법파견 등의 편법)을 개발하여 현장을 와해시켜 나가고 있는데 노동조합은 그것을 간파하기는커녕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오히려 그에 동조해서야 우리 현장 조합원들에게 미래가 보장될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사측의 온갖 탄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노동자를 위한 그 길을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2007년 10월 26일
금속노조 대의원(지원부서)후보 기호 2번 이 영철 드림
창원지회 지원부서 조합원동지들께 처음으로 지면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금속노조 대의원선거에 입후보 한 30선거구(KD) 현장조직위원, 기호 2번 이영철입니다.
창원지회는 지난 2006년 6월28일“산별노조 전환투표”에서 84.1%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가결로 금속산별노조로의 전환을 결의한바 있습니다.
조합원동지들도 인지하시겠지만 GM대우는 자동차 완성4사중 “신자유주의”를 주창하는 가장 큰 다국적 기업인 GM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현대차나 기아차보다 훨씬 높은 사업장입니다.
쌍용차가 중국자본에 졸속 매각되면서 쌍용차노조 조합원들이 현재 겪고 있는 고용불안의 위기는 조합원동지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것이 국내 기간산업보호는 물론 전체 금속노동자들의 고용과 생존권을 지켜낼 수 있는 거대 조직인 금속노조를 만들어 내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올해 금속노조는 끝내 신규전환 된 핵심사업장들을 중앙교섭에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기업지부들이 금속노조의 초기안정을 위해 기업지부의 틀을 깰 의지가 부족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대기업노조의 자기 편향적인 사고로 인하여 지난 수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앞장서서 금속노조를 결성하고 발전시켜왔던 기존 중소단위의 노조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향후 금속노조로의 대동단결을 일정부분 저해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조기에 금속노조를 안정화시켜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확하게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안들의 해소를 위하여 금속노조 대의원들은 고민해야하고 대안들을 본조 대의원대회에서 적극 제시 해 내야 합니다.
“나 금속노조 대의원이야!” 하고 명찰만 달고 남의 동네 불구경하듯이 한다면 금속노조는 오히려 정권과 자본가들에 의해 전체 노동자를 갈라치기하는 기구로 이용 될 것입니다. 본조와 기업지부/지역지부, 각 지회를 연계하는 사업이 진행되어져야합니다.
저는 올해 3월 “사)노동사회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노동교육전문과정 2년을 수료하는 등, 그 전후로도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본가들은 더욱 세밀하고 복잡다양하게 노동자들을 분리하는 정책들(외주화/위장도급/불법파견 등의 편법)을 개발하여 현장을 와해시켜 나가고 있는데 노동조합은 그것을 간파하기는커녕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오히려 그에 동조해서야 우리 현장 조합원들에게 미래가 보장될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사측의 온갖 탄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노동자를 위한 그 길을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2007년 10월 26일
금속노조 대의원(지원부서)후보 기호 2번 이 영철 드림
꼭 당선되십시오. 조합원 | 07-10-28 19:14
오로지 시간 할애만 내 편한것만 찿어다니는 사람보담 영철이 니가 백번낫다 욕심쟁이 | 07-10-29 20:19
조합 간부와 단결해서 문제 해결 방향을 찾아야 하는거 아닌감???
사람 관리는 노무관리 주업무 아닌가여?
이영철 조합원이 대의원 관리도 하는구나........
열심히 하세요
뭐든 열심히 한다는건 좋은 거니까......
하지만
자신의 생각만 옳은것은 아님을 항상 염두에 두세염^^
열심히 노동 활동 하세요^^
단~~~~~~~~~~~~~~~~~~~~~~결 00000 | 07-10-30 14:00
위에 글중 제 글 내용과 상관없이 타인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글을 쓰신 분은 본 취지와 상관없는 글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조합을 위해 단결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충분한 근거 없이 타인의 글을 인용하며 까지
서로를 음해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이 영철 | 07-10-30 20:47
46표차로 기호 1번 이 준환후보께서 당선되셨습니다.
당선을 축하드리며 금속노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하여 많은 역활을 당부드립니다.
우리는 금속노조의 본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서로간의 장벽을 넘어
반드시 금속노조를 가장 튼튼한 조직으로 키워나가야 할것입니다.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철 | 07-10-31 00:03
당락 여부을 떠나 님의 활동에 변함이 없기을 바랍니다.
당선되신 분은 진정한 금속노조로 전진할수 있도록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광범 | 07-10-31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