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투쟁하는 민주노조!!
엄상진 2007-05-22 00:41:19
조회수 : 1,513
우리 노동조합은 수없이 많은 투쟁을 전개해오면서 조합원의 일치 단결된 모습도 있었고, 단결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여 온 것 이 사실이다. 서로간의 입장차이에서 오는 갈등들은 어느 조직에서나 겪어 가는 과정들이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당연히 해야하는 투쟁들이 있다. 옛 과정들은 뒤로하고 라도, 이번 노조간부 폭행사건은 전 조합원들의 분노를 일으키며 현장투쟁의 불씨를 당겼다. 그리고 조합원들은 이제까지 탄압에 억눌린 감정들을 폭로하고 이번 기회에 자신의 안위만을 고집하는 기회주의자적인 악질 관리자들을 척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며 집행부의 선도투쟁을 엄호하고 지지하였다. 생산담당 임원실 점거당시 조립2과 주.야 전 조합원은 짧은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임원실 항의방문을 하고 점거농성중인 집행간부들을 격려하였던 사실을 보더라도 조합원들의 분노를 읽을 수 있다. 이런 조합원의 의지는 분명 사측의 일방적인 탄압이 불합리 하다는 것을 전체가 공감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전체가 공감하는 투쟁! 노동조합은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 노동조합 소식지에도 밝혔듯이 우리는 손해볼게 없는 투쟁이다. 현장을 유린하는 악질 관리자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퇴출 되어야한다. 공청회에서도 지회장은 분명히 김상한 대의원의 징계위 회부는 있을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대의원 조회시간을 이용하여 지회장과 대의원간담회 속에서 조립 부서장, 최무한과책의 문책을 언급하며 김상한 대의원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노동조합의 의지와 그 의지를 믿고 따랐던 조합원들은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나 마찬가지 같은 소리로 인하여 일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사건이 이렇게 마무리된다면 현장은 엄청난 손실을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느 누가 제 2의 악질 폭력 관리자에게 항거하며 조합원을 보호 할것인가? 개인의 앞선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사측은 고의로 사건을 유발시켜 민주적인 간부들을 탄압해 올 것 이 자명한데, 어찌 이 사건을 이렇게 마무리 할려고 하는 지 이해하기 힘드는 부분이다. 노동조합은 사측을 상대로 정당하게 투쟁한 동지들을 보호하고 지켜줄 의무가 있다. 노동조합이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한다면 그 어느 누가 노동조합을 믿고 따르겠는가?.. 노동조합은 경찰서가 아니다. 우리가 정당하게 활동한 부분은 노동조합의 조직력으로 돌파하여 조합원을 보호하여 신뢰를 주는 것이다. 노동조합은 투쟁을 먼저 선택하지 않았다. 언제나 사측의 도발로 인하여 현장을 사수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투쟁의 깃발을 힘차게 들어 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 속에서 정당하게 항의했던 수많은 동지들이 사측의 막가파식 탄압을 받아왔다. 이제는 이런 불합리한 전철을 박살내야한다. 그것은 조합원이 노동조합으로 조직적으로 단결하는 것이고 노동조합은 조직적인 힘을 받아안아 힘차게 투쟁하는 것이다. 사측은 분명히 알아야 할것이다. 김상한 대의원에 대한 부당한 징계위가 개최된다면 현장은 또다시 뜨거운 분노의 불길로 휩싸일 것임을. 투쟁하는 민주노조!! 현장을 사수한다.
흔들려도 우린죽는다
하나되어 나서자
승리의 그날위해 노동가요 | 07-05-22 00:59
독대? 민주노조 절차중에 독대하고 투쟁접는 노조를 들어 보셨나요?
우리 창원은 독대가 노조활동의 정석이 되었네요 민주 | 07-05-22 03:17
정정 당당 하게 이야기해 시블놈 아아아아아 야간 | 07-05-22 04:39
답; 현투위
암행어사 | 07-05-22 04:44
자기 조직의 이익을 위해 사분오분 분열되어 있다
이제 각 조직들을 조합원의 이름으로 해산 시키자
누구를 위한 제조직들인가???
끝으로 8일동안 집에도 가지못하고 점거투쟁하신 집행간부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누구도 하지못한 본부장 점거농성...행동으로 하지못하고
말로만 투쟁을 외치는 인간 쓰레기들....
이제 조합원들을 바보로 생각하지 마라 투쟁의 결과보다
8일동안의 점거투쟁을 시행한 집행부에 감사를.......
박살 | 07-05-22 07:31
현투위 눈꼽만큼만 해봐라 이런 개같은 꼴 당하나 노조가 삐리하니까 관리자넘들이 과잉충성으로 노조간부를 폭행하지...
가만히 있는 현투위 고마 건들어라 흥 | 07-05-22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