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마당
흑자를 내기 위해 더 바짝 쪼아라~
노동자 2007-04-15 21:57:42
조회수 : 1,282
흑자를 내기 위해 더 바짝 쪼아라~
지난 2006년 실적이 매출 9조6041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 GM대우 출범 5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한다. 회사는 흑자를 내서 신이 났지만, 노동자들은 높은 노동강도에 죽을 맛이다. 올해 생산성 30%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는 마이클 사장의 계획은 노동자들을 더 쥐어짜서 더 많은 흑자를 내겠다는 말이다.
부평에서 날아온 승전보
관리자에게 얻어맞고 해고까지 당한 부평공장 스피드파워월드 하청 노동자가 공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스피드파워월드와 노동자대표는 2일 ▲조립1부 생관공정 외주화시 공장 내 다른 공정으로 고용보장 ▲김 모 노동자 원직복직 및 미지급 임금지급 ▲폭행 관리자 직위해제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등에 합의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용기 있는 행동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똘똘 뭉친 동료들의 투쟁이 만들어 낸 소중한 승리이다. 승리는 가능하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지난 2006년 실적이 매출 9조6041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 GM대우 출범 5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한다. 회사는 흑자를 내서 신이 났지만, 노동자들은 높은 노동강도에 죽을 맛이다. 올해 생산성 30%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는 마이클 사장의 계획은 노동자들을 더 쥐어짜서 더 많은 흑자를 내겠다는 말이다.
부평에서 날아온 승전보
관리자에게 얻어맞고 해고까지 당한 부평공장 스피드파워월드 하청 노동자가 공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스피드파워월드와 노동자대표는 2일 ▲조립1부 생관공정 외주화시 공장 내 다른 공정으로 고용보장 ▲김 모 노동자 원직복직 및 미지급 임금지급 ▲폭행 관리자 직위해제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등에 합의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용기 있는 행동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똘똘 뭉친 동료들의 투쟁이 만들어 낸 소중한 승리이다. 승리는 가능하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